셰익스피어 인 러브(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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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연극이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해 2014년 7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이 올라온 뒤 미국, 일본 등 각국으로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1월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초연되었고 국내 제작은 헤드윅, 그레이트 코멧 등을 제작한 쇼노트가 담당했다.
2. 시놉시스[편집]
3. 등장인물[편집]
- 윌 셰익스피어
- 비올라 드 레셉스
- 페니맨
- 헨슬로
- 웨섹스 경
- 키트 말로우
- 리차드 버비지
- 에드먼드 틸니 & 로버트 레셉스
- 놀
- 엘리자베스 여왕
- 와바시
- 랄프
- 퀵클리양
- 유모
- 아담
- 피터
- 로빈
- 네드 앨린
- 샘
- 존 웹스터
- 악사
4. 한국 공연[편집]
4.1. 2023년 초연[편집]
- 공연 기간: 2023년 1월 28일 ~ 2023년 3월 26일
- 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캐스팅:
5. 여담[편집]
- '연극에 관한 연극'으로, 극장에 극장이 등장하고 배우가 배우를 연기하며 투자자, 제작자가 나오고 오디션과 리허설도 등장해서인지 원작보다 더욱 실감 나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다는 평을 듣고 있다.#
- 한국 초연 기준 최고가 좌석이 11만원으로 역대 연극 최고가다. 가장 저렴한 3층 좌석도 5만5000원으로 다른 연극의 VIP석 가격에 맞먹는다. 그럼에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서 연극 예매 1위를 달릴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비록 가격 논란이 일었지만 직접 보면 납득이 가는데, 제작비가 거의 뮤지컬과 다름없는 수준이었다고.. 우선 22명이나 되는 배우(더블캐스팅 포함)가 출연하는 대규모 작품인데다 배역들에 호화로운 스타 캐스팅을 했고, 목재로 만든 무대세트도 스케일이 상당하다. 대극장 뮤지컬 세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예술의전당 특유의 깊고 넓은 무대를 활용해 16세기 영국 르네상스 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13년과 2016년에 동아연극상 시청각상을 수상한 박상봉 디자이너가 꾸몄다. 단 한 번의 암전도 없이 수시로 장면을 전환한다. 장면전환 때마다 끊임없이 돌아가는 대형 ‘턴테이블’이 무도회장부터 극장, 집안까지 생생하고 다채롭게 보여준다. 무대 바닥 아래 숨어있다 위로 솟아올라 술집으로 활용되는 리프트도 공간 활용도를 강화했다. 조명은 동화 같은 분위기와 무대 깊이감을 더했다.
무대의상도 완성도가 높은데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무대의상 자격증(DMA Costume)을 획득한 도연 디자이너가 맡았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황금색 궁중 드레스와 비올라가 입는 초록·분홍·연노랑 드레스 3종은 작고 섬세한 비즈와 자수로 장식돼 제작기간이 기존 계획보다 길어지기도 했다. 조연 배우들의 의상은 유사한 색상을 조합한 톤인톤으로 디자인돼 통일감을 준다.#
- 클래식 기타 두대와 아코디언, 바이올린으로 이루어진 4명의 연주자로 악단이 출연, 실제로 무대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때론 흥겹고, 때론 애달픈 배경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은 공연 시작 5분 전부터 무대에 등장하여 연주하는 '프리쇼'를 선보인다.
- 작품 곳곳에 실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따온 대사들을 찾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 “나 그대를 여름날에 비교할까요?”는 대표작인 소네트 18번이다. 고리대금업자 페니맨이 극장주 헨슬로에게 “돈을 갚지 않으면 코를 베겠다”고 위협하는 장면은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연상시킨다. 이런 점은 뮤지컬 썸씽 로튼과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 청불 등급인 원작에 비해 관람등급이 확 내려갔다. 원작 영화에서는 꽤 노골적으로 나오는 정사 장면을 연극판은 딱히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올라의 "연극보다 더 좋은 게 있을 줄은 몰랐어요. 심지어 난 처음인데도"라는 대사는 그대로 나온다.
- 연극 알 앤 제이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함께 쇼노트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유니버스로 칭한다.[1]
6. M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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